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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싼 가격 탓에 찾은 '편의점 도시락'… 영양상태는?

by 역달1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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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직장인들이 외식 비용에 부담을 느껴 '점심 인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한다. 5000원대에 살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동시에 편의점 도시락이 건강에 해롭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의 영양상태는?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편의점 업체별 편의점 도시락의 영양 품질 및 도시락 가격 평가'를 참고하여 편의점 도시락의 영양학적 특성을 살펴본다. 서울대학교. 2022년 대한 지역사회 영양학회지 영양학 발표.

 

 

  • 나트륨 과다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편의점 도시락 71개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25mg이다. 이는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한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mg)의 60%를 넘는 수치다. 고염식을 반복하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진다.

전해질 불균형은 체내에 나트륨이 너무 많거나 수분이 부족한 현상입니다. 고 나트륨 혈증이라고도 하는 이 현상은 심한 갈증, 메스꺼움, 구토, 두통, 식욕 부진 및 탈수로 인한 발작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나트륨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과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나트륨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고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해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이 축적되고 비만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과도한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고염 식단을 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진다.

혈액이 묽어지면 전체 혈액량이 증가합니다. 혈압이 올라가서 잘 흐르게 되면 고혈압이 나타납니다.

 

  • 과일 및 유제품 부족

연구에 따르면 71개의 도시락 중 과일 그룹이 포함된 도시락은 없었습니다. 과일은 우리 몸에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을 공급하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과일을 먹지 않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우유와 유제품은 조사된 도시락의 약 6%에만 포함되었습니다. 우유와 유제품은 특히 비타민 B12가 풍부합니다. 코발라민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B12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형성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몸에서 건강한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아 빈혈, 피로, 어지러움, 손발 저림,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골격계를 강화합니다. 하루 200ml의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의 중요한 공급원”이라며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식품군이 다양하지 않다

다양한 곡물, 육류, 야채, 과일,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식품군만 과도하거나 불충분하게 섭취하면 영양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시리얼 군과 육류 군은 모든 도시락에 포함되었으나, 과일군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고, 우유 및 유제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상자를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위와 같은 결과에 대해 “식품군의 다양성, 나아가 식품의 다양성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도시락,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은?

편의점 도시락은 영양학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외식의 부담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편의점 도시락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 영양가 확인

가격과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도시락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지방과 나트륨이 적은 도시락을 선택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의 5가지 주요 영양소가 들어있는 도시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20년 한국인의 영양섭취 기준에 따라 영양소별 식사 권장량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 "소금, 설탕, 지방을 적게" 조합한 식단을 섭취하십시오.

짠맛, 단맛, 기름진 맛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매운맛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각성 식품은 "고칼로리 저 영양 식품"입니다. 고칼로리 음식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하는데, 그 자체로 지방이 많아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이러한 식단을 자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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