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즙산의 UDCA는 비타민 D의 흡수를 돕습니다.

 간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의 대사에 관여하고 영양소를 합성하고 저장합니다. 또한 담즙을 분비하여 약물과 독성 물질을 해독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간 건강을 위해 'UDCA(우르 데옥시 콜산)' 복용을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신체의 화학 공장인 간을 보호하기 위해

UDCA는 담즙 성분의 일종으로 세포 보호 작용을 하는 3차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켜 간세포를 세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간에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며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비타민인 '비타민 D'의 흡수를 촉진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골격 형성부터 면역 체계 개선까지, 비타민 D의 역할

비타민 D는 주요 신체 시스템의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면역 세포 생성을 돕고 면역 강화에 기여하며 골격 형성에 참여합니다.

인슐린 조절 및 면역 조절 외에도 세로토닌 합성에도 관여하며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기능합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에서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감염과 중증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요한 것은 흡수율입니다. 비타민 D는 많은 이점이 있지만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비만이나 만성 신장질환 등의 환자에서는 비타민D의 흡수율이 낮아지고 결핍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비타민 D 결핍은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흡수를 촉진하는 UDCA

UDCA는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투석치료 학회지(Journal of the Japan Dialysis Therapy Association)에 혈액투석 환자들이 UDCA와 비타민 D를 함께 복용하여 비타민 D 흡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1992)가 발표되었습니다.

비타민 D 단독 투여 시와 비타민 D와 UDCA 병용 시 혈중 25(OH) D25(OH) D 농도를 비교한 임상 연구에서 AUDC 투여군에서 혈중 25(OH) D 농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유 미타 시게루 박사는 “UDCA 투여는 담즙산의 조성을 개선하고 지질이나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 영양학회에서 정한 비타민D의 1일 권장섭취량은 400IU입니다. 그러나 햇빛을 볼 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다. 연어, 참치, 버섯과 같은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동시에 비타민 D 결핍의 위험이 있으므로 UDCA와 비타민 D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