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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영양요법으로 아토피 피부염 극복 (3)

by 역달1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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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 가족력이 있는 위험군의 영아에서 아토피 발생을 줄이는 방법으로 모유수유, 임산부 및 수유부의 식이 조절, 유산균 및 프리바이오틱스 사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적 요인

 

  • 모유 수유

아토피 피부염의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모유 수유 영아는 아토피 발생률이 낮았고,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영아는 단기 영아보다 아토피 예방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 수유부의 수유 관리

수유부가 섭취한 식품 알레르기는 모유를 통해 유아에게 전염되어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유와 계란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아토피 피부염 가족력이 있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유부가 분만 후 첫 3개월 동안 우유와 계란을 식단에서 제외했을 때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률이 임신과 수유 중 아이와 엄마가 낮아졌다 어유를 섭취한 그룹에서 아이의 아토피 발병률이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

 

 

  • 유산균

유산균 중 하나인 비피두스균은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모유를 먹는 아기의 장에 더 자주 서식하는데, 이것이 모유를 먹는 아기가 아토피에 덜 걸리는 이유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장 내 바람직한 유산균의 존재는 장점막의 방어기전과 면역반응을 향상해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음식 알레르기에 의한 장누수 증후군은 아토피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유산균은 주로 누수 성 장증후군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오메가 3, 아연, 비타민 D 및 글루타민을 함께 사용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용한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말하며 대표적인 올리고당은 모유에 함유된 성분이다.

분유를 먹는 영아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투여했을 때 장내 비피두스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모유수유아와 유사한 장내 유산균의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고위험 영아에서 아토피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추적관찰 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6개월간 사용한 군에서는 유산균 투여를 중단한 후에도 최소 18개월간 효과가 지속됐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권고사항

 

  • 다이어트

음식 알레르기를 피하고 매일 1리터의 우롱차를 마십니다.

 

  • 지방산

아마씨 기름, 해바라기 기름, 홍화 기름이 가장 좋지만 달맞이꽃 기름과 생선 기름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 또는 6~12주 사용 후 감량한다. 장기간 사용할 경우 비타민 E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연(Zn)

Zn 피콜리 네이트 또는 Zn 시트르산 25-30 mg 하루 1-3회. 6-12주 후에는 용량을 줄이고 구리 균형을 유지합니다.

 

  • 장누수 증후군 치료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오메가 3(아마씨 또는 어유)과 아연 외에도 비타민 D도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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