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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초대 요리인 한우 스테이크를 프라이팬으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by 역달1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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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떤 요리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두꺼운 고기 조각으로 구성된 서양 요리입니다. 고급 양식집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서 집에서도 소고기와 두툼한 프라이팬만 있으면 쉽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설 연휴에 고급 양식집보다 집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기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는 등심과 쇠고기 안심입니다. 등심은 지방층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부드럽게 씹으면서도 지방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등심, 안심보다 가격이 저렴한 등심, 안심 등 저지방 부위는 스테이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도의 부위인 '보섭살'은 운동량이 많지 않은 엉덩이 부위다. 근육 섬유가 매우 섬세하고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돼지 등심 속 '꾸리살' = 불고기로 유명하지만, 근육 중앙에 있는 두꺼운 힘줄을 제거하면 작게 썰어서 작은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앞다리의 "부채꼴 고기" = 가는 근육 섬유와 고기의 균일한 모양과 질감으로 인해 조각하기가 더 쉽습니다. 겉보기와 달리 근육 중앙의 힘줄은 부드럽고 독특한 감칠맛이 있어 스테이크용으로 제격입니다.

특히, 한우로 만든 한우 스테이크는 수입산 쇠고기 스테이크에 비해 단맛 성분이 2배, 감칠맛 성분이 4~10배 많고 신맛과 쓴맛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블링(곡지방)이 많이 들어간 1+(1+) 이상의 등급도 맛있지만 1등급 이하의 소고기는 숙성시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숙성할 때는 고기가 공기와 닿지 않도록 진공 포장하거나 비닐랩으로 여러 겹 싸서 0~4℃의 김치냉장고에 1~4주간 보관합니다.

 

 

 맛있는 스테이크 집에서 만드는 법

 

오븐에서 구울 때 고기를 2-2.5cm 두께로 자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집에서 튀길 때는 1.5~2cm(등심 기준)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두꺼우면 속이 잘 익지 않고 겉이 타버리기 쉽습니다.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즐기려면 코어 온도가 220~230°C 정도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스테이크의 겉면을 센 불로 빠르게 익혀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에 슬라이스하고 뒤집을 때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잡습니다.

특히 기름이 적은 저지방 부위는 너무 익히면 뻣뻣해지고 질겨집니다.

길게 썰어서 화이타처럼 즐기거나, 토르티야에 싸서 먹거나, 작게 썰어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습니다. 밥이나 파스타 한 그릇에 담아 먹으면 한우 특유의 맛과 향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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