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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美 CPI 충격에 나스닥 5% 급락…자이언트스텝 보다 더 쎈 '울트라 스텝' 가능성↑

by 역달1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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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권 거래소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은 8.3%(yyyyy)로 발표됐을 때 인플레이션은 예상만큼 쉽게 포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14일 우리 증시도 CPI 충격에 따른 공황 매도로 전일 상승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 하락한 31,104.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32% 하락한 3,932.69, 기술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보다 5.16% 하락한 11,633.57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의 하락률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2020년 6월 11일 5~6% 하락한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대형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Apple, Microsoft(MS), Alphabet 및 Amazon은 모두 5-7% 하락한 반면 Nvidia 및 Metaplatforms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인텔, 넷플릭스, 퀄컴의 주가도 6~7% 이상 하락했다. 11개의 S&P 500 섹터 모두가 하락하면서 통신, 기술 및 임의 소비재 주식은 5% 이상 하락한 반면 부동산, 산업재 및 금융 업종은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멀티미디어 콘텐츠본부장 "코스피 2% 하락 시작해야"

전날 한국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외국인의 선물계약 대규모 순매수에 따른 제도적 프로그램 매수 유입 등 수급 요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요소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했다는 사실이 한국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다.

 

 

특히 연준이 전날과 다른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할 것이라는 점은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이 유럽연합(EU)에 중국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이 중국의 대만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과 중국.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다만, 미국의 물가상승을 부채질한 주택 가격의 경우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향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같은 날 발표된 주택비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택비가 안정된다면 향후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할 때 한국 증시는 장 초반 2% 안팎의 하락으로 출발해야 ​​하지만 하락폭을 확대하기보다는 미 달러화와 함께 중국 주식시장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변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 "미국 물가상승률 충격에 '울트라 스텝' 가능성↑…코스피 어제 상승세로 돌아온 듯"

미국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로 전월(8.5%)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물가상승률 고점을 마감했다. 그러나 7.9%까지 가능해야 했던 시장 컨센서스(8.1%)를 상회하는 반면, 근원 CPI는 6.3%로 컨센서스(6.1%)를 상회해 주식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에너지 가격은 하락했지만 주거비와 식음료 관련 품목이 높아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범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FOMC는 이전에 75bp 인상을 가정했지만 CPI 발표 이후 100bp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져 예측이 불가능해졌다. 특히,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면서 연준의 CPI 결과 평가에 접근이 불가능해 100bp 상승 등 공격적인 예측은 FOMC까지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전망이다.

 

전날 국내 증시는 연휴를 맞아 대외 호조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패닉 셀(panic Selling)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참여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포지션 변경을 9월 FOMC까지 미루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전날 4% 이상 급등한 반도체를 비롯한 금리 민감성 성장주에 대한 하방 압력에 주목해야 한다. 반면 전기차, 방어주 등 친환경 주가 미국 증시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와 연계된 종목의 주가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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