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대상 임세령 부사장(오른쪽)과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레드카펫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그룹 임세령 부사장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주장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인 이정재와 손을 잡고 등장해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임세령 부사장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와 장기 로맨스를 이어가면서 '다상 그룹 임원'과 '이정재의 연인'의 시선이 교차한다.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 효과'가 대상그룹이 글로벌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13일 "두 사람의 관계는 사적인 부분이지만 공적인 관계가 그룹에 특별한 이미지를 주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대상 관계자는 "임세령 부사장과 배우 이정재의 홍보에 대해 좋은 의견이 많다. 나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배우 이정재의 연인인 만큼 공개 열애가 그룹을 알리고 글로벌 그룹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갑 인천인신대학교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감독님.." 불러일으키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세령 부사장과 배우 이정재가 과거부터 열애 중이다. 임 부사장과 이정재는 지난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발표해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각종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LACMA Art + Film Gala'에 함께 참석했고, 5월에는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 '더 헌트'(The Hunt)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75회 칸 영화제의 섹션과 함께 프랑스를 여행했습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연인 이정재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배우 이정재는 SAG상, 인디펜던트 스피릿상, 비평가 초이스,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에 대한 TV 어워드. 특히 지난 12일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5월 12일(현지시간)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세령 부사장이 이정재와 함께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임세령 부사장은 대상그룹 창업주 故 임대홍 회장의 외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임세령 부회장이 향후 결혼을 결정할 경우 그룹 승계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재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대상그룹·대상홀딩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사장은 현재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이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이사를 맡고 있다. 2012년 부총장으로 대상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본부장으로 승진해 대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하며 식품사업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을 총괄했다. 대상에서 리더십이 발전하면서 먼저 대상의 강력한 후계자로 읽힌 동생 임상민과의 승계 구조에 이목이 쏠렸다.
현재 참여 면에서는 이상민 부장이 앞장서고 있다. 임 회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3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20.41%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임세령 부사장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는 쾌거를 이뤘고 경영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편 대상은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 21개 해외법인에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종갓집'과 '청정원'을 중심으로 전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 전분당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갓집 김치는 현재 미국, 유럽, 홍콩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청중원 순창고추장은 미국, 중국 등 7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 론칭한 인도네시아 종합식품 브랜드 '마마 스카'를 통해 김, 빵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MSG 등 유기농 사업에 의존해 전분당과 일반식품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 최근에는 냉장·냉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육가공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대상은 2025년까지 미국 사업 매출을 연간 1000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 고령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협력 (0) | 2022.11.04 |
---|---|
사교육 기업의 '이해충돌' 문제 해결에 실패한 이주호 (0) | 2022.11.02 |
10년 후 세상을 바꿀 9가지 신기술 (1) | 2022.09.13 |
태풍 '무이파' 중국 상륙…이번에 '난마돌' 한반도 상륙 (0) | 2022.09.13 |
영국 여왕이 잠들어 있는 참나무 관 내부는 모두 밀폐되어 있고 공기는 차단 (1) | 2022.09.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