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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식품의 비타민 함량을 믿을 수 있습니까?

by 역달1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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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라벨에 '비타민C 첨가', '칼슘 함유' 등의 영양 강조표시가 있는 시판 음료, 초콜릿, 스낵류의 실제 비타민C 함량은 영양성분표에 기재된 양의 최대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식품 제조업체는 불량한 품질 관리로 인해 소비자에게 부정확한 영양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엄애순 교수팀이 서울과 경기의 대형마트, 마트, 시장에서 비타민C 함유 제품 27종을 구매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본 연구에서 영양 강조표시가 있는 국산 음료 11종(과일주스, 혼합음료, 고형차, 음료베이스)의 실제 비타민C 함량은 100g(100ml) 당 20.2~200g(100ml)이었습니다. 845.4mg. 영양 강조표시가 있는 11가지 곡물 제품의 비타민 C 함량은 100g당 52.5~262.5mg입니다.

제과(1종), 초콜릿(1종), 기타 코코아 가공품(1종), 설탕 가공품(2종)에는 100당 비타민C 50mg, 311.7mg, 200mg, 170.6mg, 229.4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논문에서 연구팀은 "영양 강조표시 제품의 실제 비타민C 함량은 각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비타민 함량의 80~450%였다"라고 밝혔습니다. N의 비타민 C 함량은 7.5mg으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실제 측정된 함량은 33.8mg으로 4.5배 높았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특정 제품을 자주 섭취하거나 다양한 제품에서 비타민 C를 섭취하면 비타민 C 과다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양 강조표시가 있는 제품의 영양표시만 보고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 신장 결석과 같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적정량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30~180mg의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약 70~90%가 체내에 흡수되지만 1000mg 이상 섭취하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비율이 증가하고 흡수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타민 C는 또한 체내에 흡수된 철분을 줄이는 역할을 하여 소장이 철분을 더 잘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철분 흡수를 높이려면 철분과 비타민 C가 함유된 강화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철분 4mg과 비타민 C 60mg의 비율, 즉 비타민 C가 철분 섭취량보다 15배 많을 때 철분의 흡수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연구팀은 비타민C와 철분에 대한 영양 강조표시 제품의 비타민C와 철분 함량의 비율을 계산했다. 아몬드 시리얼 제품의 경우 비타민C 함량이 철 함량의 약 7.7배에 불과한 반면 바나나맛 제품(설탕가공제품)은 철분 함량이 56.5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적정량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기재된 각 영양소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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