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음식과 재료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면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음식을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냉동고는 아무리 유용해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냉동보관이 더 좋은 식품
맛과 영양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냉장 보관'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 상온보다 냉동 보관하는 것이 더 좋은 식품이 있습니다. 두부, 브로콜리, 팽이버섯이 그렇습니다. 이 성분을 얼리면 더 많은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데 특히 단백질 함량이 6배나 된다고 하는 두부는 더욱 그렇습니다.
똑바로 세우십시오
뭔지도 모르고 냉동실에 있던 음식들도 벽돌처럼 냉동실에 쌓여있지 않나요?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서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날생선은 최대 3개월, 햄,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는 최대 2개월, 해산물은 최대 3개월, 생소는 최대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해, 말린 완두콩, 옥수수, 당근 등 최대 8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냉동실에 보관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눈에 보이도록 지퍼백에 넣어 세워서 보관하고 유통기한과 식품명을 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및 보관 유지 관리
용도에 맞게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다양한 요리를 쉽고 빠르게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딸기, 귤, 망고, 아보카도 등의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면 요구르트 토핑으로 활용하거나 스무디로 만들 수 있습니다. 굴 등 겨울에만 나오는 해산물은 신선해서 소분하여 냉동하면 여름에도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파, 양파, 고추, 마늘을 다양한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고, 시금치, 브로콜리, 쪽파, 쑥은 소금물에 데친 후 소분하여 얼려 조리시간을 대폭 단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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