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마늘 영양, 만능 양념 마늘 가루 만들기

예로부터 영양 강장제, 영양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단독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마늘가루'를 만들어 향신료로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마늘 가루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마늘은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 썰어 그늘에 말리거나 건조기로 완전히 말린 후 분쇄기로 곱게 갈아준다. 마늘 가루는 차갑게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늘 효능

마늘의 필수 효능 중 하나는 영양과 기력 및 체력 향상입니다. 마늘에 풍부하고 마늘의 톡 쏘는 향의 근원인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체내에 오래 머물면서 영양과 토닝 효과를 주어 '지구력'을 향상해 줍니다.

알리신은 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마늘을 다지거나 갈거나 먹는 것이 효과적이며 너무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항균 및 살균 효과로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감기, 식중독 등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합니다.

마늘은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지만 과식은 위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가열되면 스코디닌이라는 성분으로 대체되는데, 이는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장애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10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효과가 감소합니다.

마늘에는 일반 야채보다 2배 이상의 비타민 B1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만성피로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여러 연구에서 마늘의 "디아릴 트리 설파이드"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한국, 중국 등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지역에서는 암환자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