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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재석·싸이 수해 복구 성금 각 1억 기부

by 역달1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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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1일 유재석이 폭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는 “싸이가 중부 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집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싸이가 기부한 기부금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싸이는 2019년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등 국가 재난마다 기부를 했다.

싸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올 여름 '드렌치쇼' 콘서트를 재개했고, 봄 가뭄에 물 낭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규모 공연, 코로나로 사망하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스태프를 아웃소싱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에 마음을 다해 기부했다.

 

 

 

이날 배우 김고은은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 한지민은 수해로 고통받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부터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번지면서 전국적으로 물폭탄 피해를 입히는 등 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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