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촬영 종료 엔딩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엔딩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관심들이 많습니다.

 

 

 

14일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드라마가 오늘 전체 촬영을 마무리한다"라며 "내일(15일) 소규모로 비공개 종방연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 5회 만에 전국 시청률 10%(닐슨코리아 기준)를 눈앞에 두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우영우'는 마지막 촬영을 기쁘게 마치고 훈훈한 종방연을 맞게 됐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넷플릭스 주간 차트에서는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3일 방송에서 우영우(박은빈 분)를 향한 마음을 눈치챈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날 우영우는 거짓과 진실을 잘 구분할 수 없다면서 "자폐인들은 남의 말에 잘 속고 남의 말을 잘 믿기로 유명합니다. 사람들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자꾸 잊어버린다"라고 고민했고, 이준호는 "연습해 보자. 제가 대답을 해보겠다. 사실인지 아닌지 맞혀보라"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우영우는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준호는 마음을 들킨 듯하면서도 사건과 관련된 질문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우영우는 "결국 저는 진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저 자신을 속였습니다. 이기고 싶어서. 부끄럽다"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준호는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우영우를 곁에서 바라만 봤습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이 출연합니다.  

배우 강태오 역시 '우영우'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강태오가 맡은 이준호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갖고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를 편견 없이 대하며 우영우의 엉뚱함과 순수한 매력에 조금씩 스며드는 캐릭터입니다.

'우영우'의 글로벌 인기에 강태오는 '훗날 우영우 남편(줄여서 훗 영남)', '강태오 FOX남주', '강태오 유죄 인간', ‘강태오 눈빛 유죄’ 등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우영우'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9.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더불어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