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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만찬서 국력과 혼신의 결집…여전히 민주당과 반목

역달1 2022. 11.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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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총장이 국민의힘 지도자들과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고 마음을 합쳤다. 정부의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와 예산안 통과 등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정상 만찬에서 "해외순방에서 외교적 성과를 말씀해 주시고, 함께 잘 협력하고, 함께 잘하자"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날 와주신 분들 중에는 선거에 함께 해주신 분들도 꽤 계셨다”며 “그분들이 우리에게 옛 추억을 되살려주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만찬에는 정진석 단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치위원장, 김석기 총무비서관, 비상대책위원(김상훈) 6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 정점식, 전주혜, 김행, 김종혁, 김병민).

청와대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 1 비서관이 참석했다. 희경이 자리에 앉았다. 만찬은 저녁 6시 50분부터 밤 10시 10분까지 약 200분간 진행됐다.

이날 만찬은 지난 9월 국민권력 비대위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로 인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위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지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비상"이라고 말했다.

이 만찬에 앞서 윤 총장과 여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어떤 의견을 낼지 관심이 쏠렸다. 국정조사에서 여야 간 합의 과정에서 청와대와의 소통 과정에 '시차'가 있는 것도 우려됐다.

윤 총장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직접 메시지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위원장은 정 단장과 주 원장의 등을 두드리며 손을 잡고 격려했다. 윤 위원장은 당 지도부에 “나라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고 매우 어려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여야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앞서 예산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정법안을 놓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다. 국정의 모범이 될 예산안이 당초 계획에 가까운 수준으로 통과되어야 윤 총장의 국정운영이 강화될 수 있다.

그러나 여야는 어디에서나 충돌한다. 청와대 개원 예산과 행정안전부·경찰청 예산은 이미 유예됐고, 업무추진비를 놓고 여야 간 이견이 있다.  

예산안이 통과되려면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다. 그러나 정부와 야당의 관계는 여전히 냉랭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적 리스크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청와대는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MK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도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 총장이 28일까지 이와 관련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국회 차원에서 탄핵소추안과 탄핵소추 안을 재고하겠다는 시각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장관의 탄핵 요구에 대해 "지금은 논평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명확한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와 책임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그에 따라 추궁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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